회사 연혁

1960년대 Michele Giglio는 가족 사업이던 직물 및 잡화 매장 운영을 통해 세부 사항에 대한 열정, 고객 관계에 대한 관심과 같은 핵심적인 지식을 물려받아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1인 사업체로 설립되었던 당사는 Giglio 창업주가 기존의 패브릭 매장을 활기 넘치는 패션 매장으로 바꾸고 새로운 전시 공간을 확장하며 패션 업계에 첫발을 내디디던 1970년 유한 회사로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Giglio 가족이 전적으로 소유하고 관리하던 가족 사업은 이제 합자 회사 체계로 전환되었고, 수년에 걸쳐 놀랍고도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여러 신규 매장이 오픈되고 기존 부티크 역시 전면적인 리노베이션 작업을 거쳤습니다. Giglio의 뚜렷한 강점은 여러 팔레르모 매장 간에 생성되는 시너지 효과입니다. 이들 팔레르모 매장은 모두 Via della Libertà의 중심부 Piazza Crispi에 자리해 있습니다.

회사 로고는 트레비소 출신으로 1965년 당시 이탈리아에서 손꼽히던 그래픽 디자이너였던 Franco Giacometti가 만들었습니다. Giglio 이외에도 Giacometti는 베네통(Benetton), 아프릴리아(Aprilia) 등 굵직굵직한 이탈리아 브랜드와 협업한 바 있습니다. 그간 약간의 수정만 거쳤을 뿐인 Giglio의 로고는 6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여전히 현대적인 세련미를 자랑합니다.